캡컷 편집할 때 꼭 챙겨야 할 ‘마커’의 마법
오늘도 영상 편집에 빠져 사는 정쌤이에요.
요즘 학원에서도, 유튜브 채널에서도 ASMR이나 브금(BGM) 영상 만드는 분들 정말 많죠?
특히 ‘10시간’짜리 영상이 유행처럼 만들어지고 있는데, 그 와중에 제가 진짜 놀란 장면 하나!
“영상은 10시간짜리인데… 타임스탬프가 없다?!”
순간 멈칫했어요. 감정적으로도, 실용적으로도 너무 아쉬운 구성이었죠.
와, 이건 감정적으로도, 실용적으로도 너무 아쉬운 구성이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타임스탬프(Time Stamp)’의 필요성과 사용법, 캡컷에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정쌤 스타일로 차분하게 정리해드립니다.
🧠 타임스탬프(Time Stamp)는 뭐하는 걸까요?
타임스탬프는 쉽게 말해 영상 속 중요한 시간 지점에 체크 포인트를 남기는 기능이에요.
유튜브에서는 설명란에 타임스탬프를 넣으면 자동으로 **‘챕터’**가 생겨요.
캡컷에서는 비슷한 역할을 하는 기능을 **‘마커(Marker)’**라고 부릅니다.
🎯 긴 영상일수록 타임스탬프는 편집의 중심이 됩니다.
이 마커가 없으면 영상은 길기만 하고, 어디서 어떤 내용이 나오는지 파악하기 어려워져요.
🎧 타임스탬프가 중요한 이유는?
긴 영상일수록 시청자들은 지루함을 더 빨리 느껴요.
음악이 반복되면 졸릴 수도 있고, 편집이 일정하면 집중력이 흐려집니다.
그런데 타임스탬프를 넣으면?
✅ 자막 타이밍을 정확하게 맞출 수 있고
✅ 전환 구간을 구체적으로 잡을 수 있으며
✅ 반복 감상 포인트도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어요
✅ 시청자는 원하는 구간만 골라서 들을 수 있게 됩니다
ALT 텍스트: 유튜브 영상 설명란에 작성된 타임스탬프 예시
캡션: 유튜브 설명란의 타임스탬프 구성 예시 – 챕터 효과 발생
✂️ 캡컷에서는 타임스탬프를 어떻게 설정할까요?
캡컷에는 현재 자동 타임스탬프 기능이 없어요.
그래서 정쌤은 메모장을 이용한 수작업 방식을 쓰고 있어요. 방법은 이렇습니다.
캡컷에서 타임스탬프를 메모하는 순서
1️⃣ 타임라인을 열고, 첫 곡 시작 지점에 커서를 놓기
2️⃣ 해당 시간 기록 → 예: 1. 00:00:00
3️⃣ 다음 곡 시작 지점으로 이동 후 시간 기록 → 예: 2. 00:03:02
4️⃣ 이런 방식으로 모든 곡의 시작 시간을 정리하면 완성!
이렇게 만들어진 타임스탬프 목록은 유튜브 설명란에 그대로 복붙하면 끝!
ALT 텍스트: 메모장에 정리된 캡컷 영상 타임스탬프
캡션: 곡별 시작 시간을 기록해 챕터처럼 활용 가능한 타임스탬프 예시
🧾 타임스탬프 전/후 비교 요약
항목타임스탬프 없음 타임스탬프 있음
| 영상 흐름 | 평면적, 늘어짐 | 감정 리듬 생성 🎯 |
| 자막 편집 | 타이밍 어긋남 😵 | 정확한 위치 편집 가능 💡 |
| 전환 타이밍 | 손감에 의존 | 마커 기준 전환 🌀 |
| 시청자 몰입도 | 이탈 가능성 ↑ | 구간 선택 & 반복 재생 가능 👍 |
이 표만 봐도 타임스탬프 유무 차이는 굉장히 큽니다.
ALT 텍스트: 유튜브 영상 내 챕터 생성된 화면
캡션: 타임스탬프 추가 후 챕터가 자동 생성된 유튜브 영상 예시
🎯 타임스탬프는 감정을 설계하는 기술입니다
감성 영상일수록 감정을 '흐르게' 만들어야 해요.
타임스탬프는 그 흐름에 리듬을 주고, 감정을 ‘머무르게’ 하는 작은 정류장 역할을 해줍니다.
청취자나 시청자 입장에선 좋아하는 파트를 바로 찾고 반복 감상까지 가능하니, 영상의 가치는 몇 배로 상승하죠.
🎵 특히 ASMR, 집중 브금 영상처럼 반복 청취가 많은 장르에선 필수 기능이라고 볼 수 있어요.
정쌤도 영상 설명란에 타임스탬프를 꼭 넣고 있고, 시청자 반응도 눈에 띄게 좋아졌답니다!
✅ 정쌤의 마지막 요약 한 줄
💬 정쌤의 한 줄 요약:
“감성 영상일수록 감정을 나눠야 해요.
타임스탬프는 감정을 흐르게 만드는 작은 정류장이자,
보는 사람의 마음을 머물게 하는 디테일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영상이 길어진다면 꼭 타임스탬프를 설계해보세요.
작은 노력이 영상 전체의 퀄리티를 끌어올려줄 거예요.
오늘도 정보정비소에서 감성과 기술을 정리한 정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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